척추의 구조와 특징 1부

척추의 구조와 특징 1부

 

오늘은 우리 신체의 중요한 구조물인 척추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척추는 신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수많은 근육들의 부착 지점뿐만 아니라

신경 통로이기도 하며 신체 중심을 잡아주는 구조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수많은 장기가 위치하기도 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돕기도 하죠.

 

1부에서는 기본적인 척추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2부에서는 세부적인 척추의 파트를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inal cord (척추)

 

 

척추의 기본적인 구조와 특징

 

>  구성 : 총 26개의 척추뼈(경추 7, 흉추 12, 요추 5, 천추 1, 미추 1)

 

>  길이 : 약 71~75cm (26개의 척추뼈와 23개의 척추 원반으로 구성)

 

>  구분 : 1) 참척추뼈 ( true ver, 가동 추골) - 경추, 흉추, 요추 > 운동 가능

         2) 거짓 척추뼈 ( false ver, 부동 추골) - 천추, 미추 > 운동불가

 

>  23개의 척추 원반(추간원판), 29쌍의 척추뼈 구멍(추공)

 

 

 

 

척추굽이 ( 척추만곡, Vertebral curve) 

 

> 신생아는 2개, 성인은 4개

 

> 신생아 굽이 (1차 만곡) - 등굽이, 엉치굽이로 선천적으로 형성 


> 성인 굽이 (2차 만곡)

- 목굽이 ( 생후 3~4개월에 형성)

- 허리굽이 ( 생후 12~18개월에 형성)

 

 

 

 

척추 원반(Intervertebral disk)

 

> 23개의 섬유연골로 척주 길이의 3분의 1에 해당

> 목뼈에서 허리뼈까지만 있고, 아교 섬유가 많은 섬유연골

> 주변부는 딱딱한 섬유 고리, 중앙부는 젤리 상의 속질핵으로 구성

(여기서 속질핵이 밀려 나오면 척추원반탈출(DIsc)이 일어남)

 

 

 

 

척추뼈의 일반적인 구조

 

> 척추를 구성하는 개개 척추뼈의 기본적인 구조는 앞쪽의 짧은 원추형인 척추뼈 몸통과 이들 뒤쪽에 형성된 윤상의 척추뼈 고리 및 이 둘 사이에 형성된 척추뼈 구멍으로 구분

 

 

척추뼈 몸통 ( body )

 

>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뀌며, 대체로 하중을 많이 받는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크기가 크다.

>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섬유연골인 척추 원반이 있어서 척추의 움직임을 제공한다.

> 뼈 몸통의 앞, 뒷면은 앞, 뒤 세로인대로 보강되어 있다.

 

 

척추뼈 고리 ( arch )

 

> 척추뼈 몸통의 양쪽에 있는 아치 모양의 구조물로써 척추뼈 구멍의 가쪽 벽을 이루는 척추뼈 고리 뿌리와 여러 돌기들의 기시부가 되는 척추뼈 고리판으로 구분한다. 

 

> 척추뼈 고리뿌리(pedicle) : 척추뼈 몸통과 척추뼈 고리판을 연결하는 가는 부분으로서, 위아래 부위에 

위, 아래척추뼈패임 (superior, inferior vertevral notch) 이 형성되어 있다. 

이 척추뼈 패임은 위 척추뼈의 아래척추뼈패임과 아래 척추뼈의 위척추뼈패임이 만나서 척추뼈 구멍을 형성한다.

 

> 척추뼈 고리판 (3종 7개의 돌기) : 뒷면으로 돌출된 1개의 가시돌기(spinous process), 좌우로 돌출된 1쌍의 가로돌기(transverse process), 위아래로 돌출 된 1쌍씩의 위, 아래 관절돌기(superior, inferior articular process)가 부착되어 있다.

 

 

 

척추뼈 구멍 ( foramen )

 

첫째 목뼈에서부터 엉치뼈까지 서로 연결되어 척주관을 형성하여

척추의 말꼬리(cauda equina)의 통로로서 제공된다.(척수가 통과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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