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이란?
렙틴(영어: leptin, "얇은"을 뜻하는 λεπτός)은 지방세포에서 생산되는 포만감과 관련된 호르몬이다. 식욕과 배고픔의 사이클에 피드백으로 관여한다. 물질대사, 행동을 포함한 에너지 섭취, 소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16 kDa 단백질 호르몬이다. 지방에서 나오는 가장 중요한 호르몬들 가운데 하나이다. 표적세포는 시상하부이다. >>위키백과<<
그렐린이란?
그렐린(영어: Ghrelin)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으로 1999년 일본의 마사야수 코지마(Masayasu Kojima)등에 의해 밝혀졌다. 28개의 짧은 아미노산 펩티드 형태의 호르몬이다.
그렐린 수용체는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수용체를 발현하는 시상하부와 관련된 뇌세포(AGRP/NPY 또는 POMC)에 연관있으며 특히 위에서 생성되는 순환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렙틴이나 그렐린은 포만감과 식욕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생명체의 활동과 휴식(수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호르몬의 관계
렙틴과 그렐린은 다른 호르몬들과의 에너지 항상성 과정에 참여를 합니다.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고, 이와 반대로 그렐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렙틴의 분비는 우리가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신호를 보내어 더 이상의 섭취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 역할을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우리는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하여 음식을 섭취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 비만이 되는 경우 렙틴이 부족해서가 아닌 전달 과정에 있어서의 문제가 생겨서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렐린의 경우 위가 비었을 경우 뇌에 공복을 알려 음식물을 섭취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렙틴과 반대로 식욕을 촉진 하는 호르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렙틴의 경우 바로 분비되는 것이 아닌 식후 20분 이후 부터 서서히 분비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을 필요하는 양보다 더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는 급하게 먹는 것이 아닌 천천히 식사를 하셔야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수면과의 관계
우리가 특히 저녁에 늦잠을 자거나 잠이 부족하게 되면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렙틴이 수면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뇌에 있는 뇌하수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되고 그렐린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늘면서 비만의 가능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식욕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
규칙적인 식사를 하자
규칙적인 식사는 과도한 그렐린 분비로 인한 과식이나 폭식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식사는 최대한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식사를 하자
음식이 소화 과정을 거쳐 뇌에 당분이 도착하는 시간은 약 20분입니다. 그 후부터는 렙틴의 분비는 증가하고 그렐 리는 감소하게 되어, 과도한 음식 섭취를 방지하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두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하루 최소 5~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해 주시면 식욕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포만감 있는 음식을 섭취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자연식을 먹게 되면 소화흡수가 느려 이 과정에서 몸에 포만감을 주게 되어 배가 고프지 않게 됩니다.
'영양(nutrition) > 기본 영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코올과 혈중 지질, 알코올성 지방간 쉽게 알아보기 (0) | 2020.05.19 |
---|---|
물 'Water' 올바른 물 섭취와 필요성 (얼마나 마셔야 하나?) (0) | 2020.04.16 |
지방 'Fat' (0) | 2020.04.09 |
단백질 'Protein' (0) | 2020.04.08 |
탄수화물 'Carbohydrate' (0) | 2020.04.04 |